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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Peter Drucker]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Education Written on 2008.09.03 03:44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1909년 11월 19일 ~ 2005년 11월 11일) 는 독일 함부르크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법학과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7년 미국으로 건너가 1943년 제너럴모터스(GM) 컨설팅을 수행하여 미국의 유럽원조 계획인 마셜 플랜 고문으로 참여하면서 뉴욕대학에서 경영학을 연구하였고, 2003년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딴 클레어몬트대 드러커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로 일했다.

드러커는 경영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경영과 기업에 관한 탁월한 식견을 토대로 미래 사회의 흐름을 예측한 20세기의 최대 석학이다. 대학 교수, 저술가, 컨설턴트, 칼럼니스트로 말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인 그는 경제학의 하부이론에 불과했던 경영학을 학문의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또 이를 사회 현장으로까지 확장하였다. 20세기 초에 태어나 21세기 초에 사망할 때까지 세계적 기업들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조언해 주었고 기업들의 흥망성쇠의 과정들을 지켜보고 분석하여 저술하였다.

토지와 노동을 중시하는 고전적 경제 인식틀을 거부하고 '지식사회'의 도래를 예언하여 인간과 지식의 가치를 주창하고 현대 경영학의 이론적 틀을 정립한 그는 수많은 책들과 강연으로 각계 지도자와 대중들에게 경영학에 대한 커다란 가르침을 주었다.

피터 드러커는 그의 저서 <단절의 시대: The Age of Discontinuity>(1969년)에서 처음 ‘지식노동자’라는 용어를 썼다. 자본과 노동의 역할이 끝나고 지식이 주요한 생산요소가 되는 지식사회에선 고적 경제학의 ‘소비’나 ‘투자’가 아니라, ‘지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노동자의 재교육과 인성화된 생산방식을 강조하고, 지식노동자를 비용이 아니라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식경영은 나중에 인텔, GM, GE 등 미국 대기업들에 의해 널리 경영이론으로 채택됐다. 그는 거대기업들에게 “노동자를 부품이 아닌 인간으로 대우하라” 고 가르쳤다.

1987년 10월 거품논란이 한창이던 미국 주식시장이 폭락하자 그는 시장붕괴의 원인을 경제적 이유가 아닌 도덕성의 타락에서 찾았다. 그는 “지난 2년간 욕심에 가득찬 돼지들이 게걸스럽게 이득을 취하는 모습은 정말 역겨운 광경이었다”며 인간성과 도덕이 실종된 투자행태를 통렬히 비판했다.

드러커는 한국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1954년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의 교육담당 고문으로 방한해 한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그에 저서<넥스트 소사이어티>(2002년)에서 한국을 ‘기업가 정신’ 이 가장 뛰어난 국가로 소개하였고,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1993년) 서문에서는 “역사상 한국전쟁 이후 40년 동안 한국이 이룩한 경제성장에 필적할 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교육에 대한 투자로부터 그렇게 풍성한 수확을 거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고 극찬했다.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고전 경영학에서 가장 유효했던 최고경영자(CEO)의 카리스마 허구를 지적하고, CEO의 덕목을 ‘동기와 비전을 얼마나 제시할 수 있느냐’를 주장하고 팀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늘날 정부나 기업 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적용되는 ‘혁신’, ‘자기관리’, ‘기업가 정신’ 등의 용어는 대부분 드러커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참다운 지도자는 카리스마로 지도하지 않는다.
그는 능숙한 책략이 아니라, 근면과 헌신으로 다스린다.
참다운 지도자는 영리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고 성실하다.

피터 드러커의 명료한 논리와 통찰력은 기업 뿐 아니라 각계 지도자들에게도 영향을 주었고 저서로<프로페셔널의 조건><변화 리더의 조건><이노베이터의 조건>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미래의 결단><경영인의 조건><지식경영><미래의 조직> <21 세기 지식경영><비영리단체의 경영><지식자본주의 혁명><성과측정><경영의 실제><미래경영><Next Society><단절의 시대>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그는 94세의 나이로도 자신의 35번째 저서를 완성하는 학문적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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