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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의 도시" 로토루아(Rotorua)

World Tour/Travel Written on 2008.05.26 13:42

뉴질랜드 북섬의 중앙, 로토루아 호수와 타라웨라 산을 끼고 발달한 도시 로토루아는 뉴질랜드에서 11번째
가는 규모와 인구 66,000명의 그다지 크지 않은 도시이다. 뉴질랜드 전역을 뒤덮는 화산 지대 중 북섬의 중심인 이곳에서 관광객을 제일 처음 반기는 것은 유황 냄새로 이곳의 다른 이름인 '유황의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솟구치는 간헐천과 뿌연 증기 가득한 온천 호수, 온천 폭포 등의 풍경들은 살아 있는 지구의 안쪽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로토루아 지방은 와이카토 강을 시발로 하는 로토루아 호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호수는 14세기 중반 하와이키에서 카누를 타고 항해해 온 오호마랑이 부족의 후손인 이헹아가 발견하였으며 '두번째 호수'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시는 노스 섬의 사면온난대(斜面溫暖帶) 중심부에 있는 화산성 고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온천과 끓는 진흙 웅덩이와 분출하는 간헐천들이 멋진 조화를 이룬 온천중심지이다. 광천수가 나오는 목욕탕, 인접해 있는 정원 및 호반의 국립요양소가 과거에는 주요관광지였다. 북서쪽으로 240㎞ 떨어져 있는 오클랜드 및 남서쪽으로 473㎞ 떨어져 있는 웰링턴과 도로·철도로 연결되며, 아직까지도 이 지역의 주된 휴양지 겸 회의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부석토양에 코발트가 부족하여 1970년부터 집중적인 토지개량을 실시함으로써 목양·목축·낙농 지역의 행정·상업 중심지로도 발전하였다. 현재 로토루아에는 약 6만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 대부분 마우리인들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마오리의 역사적인 문화 중심지이다.



유명한 뉴질랜드의 지열지대, 와카레와레와
시내 중심에서 남쪽으로 3km거리에 있으며 로토루아에서 가장 크고 가강 유명한 지열지대이자
마오리 문화공간이다. 와카레와레와에 있는 가장 멋진 간헐천(Geyser)은 포후투(Pohutu)이다.
포후투는 대개 1시간에 1번꼴로 분출하는데 그 높이는 20~30m에 이른다.
분출하는 시간은 보통 5~10분인데, 이제 까지의 최고 기록은 무려 15시간이나 된다.
한가지 흥미로운 일은 포후투가 분출하기 전에는 항상 먼저 Prince of Wales' Feathers 라는
이름의 간헐천이 분출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머드팩의 원료로 사용되는 지열로 인해 끓어 오르는
진흙풀(Mud Pool)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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