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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18회 - 노동부의 ‘삼성 무노조 서비스’

SISA/Tamsa Written on 2018.08.13 08:08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18회 - <추적> 노동부의 ‘삼성 무노조 서비스’
<스트레이트>가 단독 입수한 노동부의 삼성전자서비스 근로감독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감독관들은 당초 삼성의 하청 노동자 고용형태가 불법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그런데 노동부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긴급회의 뒤 결론이 바뀌었다. 한 노동부의 고위 관료는 근로감독 실무자들에게 “삼성전자서비스 담당자 등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이 (삼성의) 불만”이라며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의 임원 및 담당자 등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시라’는 내용의 서한까지 보냈다.

‘불법’ 결론을 뒤집으라는 압박으로 풀이할 수밖에 없는 정황. 노동부는 삼성에게 불법 요소를 알려주며 개선을 요구하는 등, 삼성과 일종의 흥정을 시도했다. 법률과 원칙에 따라 삼성을 제재하기는커녕, 노동자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삼성의 입장에서 해법을 추구했던 것이다.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정현옥 전 노동부 차관, 권영순 전 노동정책실장, 권혁태 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당시 관련자들을 추적했다! 삼성에게 ‘무노조 경영 서비스’를 제공했던 노동부 전 · 현직 고위 관료들, 이들의 해명은 무엇이었을까? (MBC 이정신 기자 · 곽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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