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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가의 전당 윈저성(Winsor Castle)

World Tour/Travel Written on 2008.04.04 08:03
윈저성(Winsor Castle)은 영국 잉글랜드 버크셔 주 윈저메이든헤드 행정구의 북동쪽 끝의 백악층 구릉에 자리잡은 윈저 왕가의 거소이다. 면적이 5㏊이며 인공제방 위에 세운 거대한 원형탑이 이 성의 궁정을 둘로 나누고 있다. 수㎞ 뻗어 있는 주위의 평지가 이곳에서 훤히 내려다보인다.

9세기경 색슨 시대에 윈저에는 왕의 거소가 있었고, 1070년경에 정복왕 윌리엄 1세가 울타리와 함께 방어용 제방을 쌓아 이곳을 발전시켰다. 헨리 2세가 이것을 허물고 돌로 원형탑을 쌓았으며 북쪽·동쪽·남쪽에 벽을 추가로 건설했다. 13세기에 헨리 3세가 남쪽 벽과 보다 낮은 곳에 위치한 서쪽 방벽(防壁)의 끝을 완공했으며, 지금의 앨버트 기념 예배당이 있는 곳에 왕의 예배당을 지었다.

1348년 에드워드 3세가 이곳을 새로 결성된 가터 기사단(騎士團)의 중심지로 만들었으며, 위쪽 방벽에 있던 요새 건물들을 주거지로 개조했다. 이 주거용 건물들은 찰스 2세가 개조했으며 그후 조지 4세가 내방객용으로 개축했는데, 여기에는 세인트조지 홀, 워털루 체임버, 대형 영접실 등이 있다. 가터 기사단의 예배당으로 설계된 세인트조지 예배당은 에드워드 4세가 건축했으며 수직식으로 지은 대표적 건축물로서, 1528년에 완공되었고 1921~30년에 복구되었다.

이 예배당은 웨스트민스터 사원 다음으로 웅장한 왕릉이다. 헨리 7세가 왕릉으로 지은 앨버트 기념 예배당은 빅토리아 여왕이 복구했으며, 여왕의 남편을 추모하여 이름을 붙였다.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왕자의 능이 있는 프로그모어가 공원 안에 있다. 그레이트 공원까지 연결되는 길이 5㎞의 롱워크가(街)에 찰스 2세가 1685년에 나무를 심었는데, 1945년에는 다른 나무로 바뀌었다. 인공호수인 버지니아 호가 남쪽 경계지대에 있다.



윈저 왕가: 옛 이름은 [작센코부르크고타] (1901~17)
1901년 1월 22일 하노버 왕가의 마지막 군주인 빅토리아 여왕이 죽은 뒤 영국 왕위를 계승했다.
에드워드 7세(1901~10 재위), 조지 5세(1910~36 재위), 에드워드 8세(1936 재위), 조지 6세(1936~52 재위), 엘리자베스 2세(1952~재위) 등을 배출했다. 현재의 왕위 계승권자는 웨일스 공 찰스이다.

작센코부르크고타라는 가문 이름은 빅토리아 여왕의 독일 태생 부군인 앨버트 공의 성이었다. 그들 사이의 맏아들이 에드워드 7세이다. 제1차 세계대전중의 반(反)독일 분위기 속에서 조지 5세는 왕명을 내려 영국 국적을 가진 빅토리아 여왕의 모든 남자 후손들에게 '윈저'라는 성을 쓰도록 선포했다(1917. 7. 17).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자손들은 아버지의 성인 마운트배튼('바텐베르크'의 영국식 이름)을 따라야 했다.

그러나 1952년 엘리자베스 2세는 왕위에 즉위하자마자 국무회의에서 자신의 후손들에게 윈저라는 성을 쓰도록 선포했다. 그뒤 이러한 결정은 부분적으로 수정되어(1960. 2. 8) 왕자나 왕녀 및 전하의 칭호를 쓰는 이들을 제외한 방계 후손들에게는 마운트배튼윈저라는 성을 붙이도록 했다.   출처: [Daum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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