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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셨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많은 국민이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면서 복받치는 설움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서울 덕수궁 앞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하여 조문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경찰을 풀어 임시 분향소를 원천 봉쇄하였고 덕수궁 앞뿐만 아니라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을 차량으로 막고 시민들이 임시 분향소에 설치한 조문용 천막을 강제로 빼앗았다고 한다.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대통령 서거를 입으로는 애도, 비통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경찰을 풀어 노무현대통령 서거를 애통해하며 대한문 분향소로 조문 오는 추모객들을 겁박하여 추모 행렬을 막는 졸렬한 작태를 벌인 것이다.

하지만  살벌한 경찰통제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대한문 시민분향소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추모 행렬은 점차 불어나고 있다.


한겨레동영상: 전직 대통령의 마지막 길…왜 조문조차 못하게 하나



24일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정해지고 정부 주도하에 여러 분향소를 차렸으나 많은 시민들은 대한문 시민 분향소를 찾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여전히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등 주요 광장 주변에 차벽을 쌓아 시민들의 출입을 막고 대한문 시민분향소는 경찰들이 살벌하게 통제하고 있다.
5살짜리 어린애가 든 촛불을 트집잡는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차벽이 병풍 같아서 더 아늑하게 느껴진다는 분들도 있다”는 막말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서울시는 “광장은 시민의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추모제를 열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서울광장 개방을 불허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6월 6일  '특수임무수행자회'란 단체가 서울광장에서 가짜 위패로 해괴한 추모제을 지낸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지 않는가.  



집권 1년이 겨우 지난 이명박 정부은 도대체 무엇이 그리 두려워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고 조문하려는 국민을 살벌하게 통제하는 졸렬한 작태를 벌이는 것인가?
지금 덕수궁앞 경찰들은 시위를 막는 것이 아니라 도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고 최소한 전 대통령으로서 예우한다면. 대한문 시민분향소에서 당장 경찰을 철수시키고 서울광장을 추모객에게 개방하여야 한다.

추모객들은 경찰과 충돌하여서는 절대 안 된다. 과격한 시위로 경찰과의 충돌은 이명박 정권이 지금 가장 원하는 일이다. 행여 분노가 치밀더라도 지금은 참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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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마지막 도리,예우? 분향을 정작 해야할 분들은 옥중에 게십니다.

    Tracked from 홍콩을 말하다 2009/05/26 07:06  DEL

    네이버 뉴스에서 발췌했습니다. 참 많이도 잡아들였네요. 분향을 하시겠다고요? 근데 쉽지 않으시죠? 생각이 많으시죠? 누구를 위한 생각입니까? 제발.. 시청앞광장 열어주시고 옥중에 있는 그분의 사람들 먼저 분향하게 해주시고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떳떳하다면 아니..역사에 조금이라도 떳떳해지고 싶다면..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국민의 마음, 국민의 분노, 국민의 진심을 헤아려주십시요. 마지막 가시는 그분에 대한 진정한 예우와 도리는 당신이 할 수..

  2. Subject: 제2의 명박산성, 이 정권의 새가슴이 안쓰럽다

    Tracked from 하민혁의 민주통신 2009/05/26 07:16  DEL

    경찰이 사설 분향소 설치를 불허하기로 한 모양이다. 그럴 수도 있다. 사설 분향소가 허용되는 순간, 뜻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분향소를 차리려 들 것이고, 이들은 어떻게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택하려 할 것이다. 그 결과 초래되는 혼란은 안 봐도 비디오다. 도심은 아마 상당한 무질서 상황으로 빠져들 것이다. 특히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이같은 행사는 자칫 예기치 않은 불상사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분노의 대상이 분명하고 적...

  3. Subject: 두얼굴이 공존하는 덕수궁 대한문 분향소 24시...

    Tracked from 깊은 강은 흐름을 나타내지 않는다. 2009/05/26 08:39  DEL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기엔 너무나 큰 아픔을 안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시청앞 덕수궁 방면이 회사인 나는 분향소로 직행했다. 이른 아침에도 많은 사람들이 분향을 위해 시민들이 마련한 분향소에서 줄지어 있었다. 하지만, 역시 나를 분노케 하는 광경은 어김없이 서울광장을 둘러 진치고 있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예우가 과연 이런 것이었나 울분을 토해내게 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가시는 길에 눈물..

  4. Subject: 서울경찰청장의 미친 발언!

    Tracked from son world 2009/05/26 10:30  DEL

    "경찰 버스가 분향소를 막아주니, 아늑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5월 25일,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이다. 가히, 미친발언이라 아니할 수 없다. 전 국민이 국가지도자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고, 이미 3일만에 전국적으로 60만이 넘는 국민이 자신이 갈 수 있는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 4~5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소나기를 맞으면서도 자리를 뜨지 않는 것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에..

  5. Subject: 노무현 레퀴엠

    Tracked from 기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09/05/26 14:19  DEL

    고재열의 독설닷컴을 통해서 소개된 노무현 레퀴엠입니다. 포스트 링크--> http://poisontongue.sisain.co.kr/882 가사와 동영상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퀴엠(Requiem;진혼곡) 노무현 레퀴엠 노짱, 노간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블로그에서, 노무현 대통령 노간지가 뜨는 이유 링크--> http://jsapark.tistory.com/250

  6. Subject: 죽음

    Tracked from ▶◀ ego+ing 2009/05/26 15:11  DEL

    벼랑 끝에서 몸을 던졌다. 뼈가 튀어나오고, 척추가 접히고, 머리가 깨진 채로 발견되었다. 스스로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잔혹한 방법을 택한 것이다. 그것은 사회가 기획했던 최상의 형벌을 가볍게 상회하는 것이었다. 그는 진정한 승부사였던 것이다. 동시에 그가 승부사였다는 평가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를 찟어발긴 사회는 이제 유령을 상대해야 한다. 허무가 먼저 오고 눈물은 나중에 따라온다.

  7. Subject: 난세 후

    Tracked from ▶◀ ego+ing 2009/05/26 16:05  DEL

    난세 후, 영웅은 죽거나, 죽은 척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대는 산채로 내장을 꺼내고, 그 속에 대팻밥과 솜을 밀어 넣은 다음 정성스럽게 겉을 꿰맨 후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엎드려 절을 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것을 예우라고 부른다. 영웅에게 처세의 정점은 죽음이거나 그에 준하는 유사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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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개갈안나는 블로그 2009/05/26 17:08  DEL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나흘째입니다. 나흘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를 향한 그리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의 분향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여 조문도 하고, 생전 그의 육성과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 분향소는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러 나오는 금강의 둔치공원에 차려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과 노사모에서 분향소를 차렸고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현수막 두개로 만들어진 대통령 분향소라고 하기엔 초라하지만 그것이 더 노무현 전 대통령..

  9. Subject: 사복경찰 수백 명 앞세우고 조문? 한나라당 지도부 예의가 아니다

    Tracked from 미디어 한글로 (media.hangulo.net) 2009/05/26 19:27  DEL

    사복경찰 수백명 앞세우고 조문?  한나라당 지도부 예의가 아니다 봉하에 나타난 사복 경찰관 수백명, 한나라당을 지키다 수십만 인파에도 출동안하던 경찰이... 한나라당 지도부의 조문이 예상되던 25일 아침. 봉하마을에는 끝도 없이 경찰차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 계속 들어오는 경찰차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처음에는 대통령이라도 출동하나..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나마 마을쪽에 들어온 차는 일부였다. 게다가 "경상도의 모든 경찰 총집합" 명..

  10. Subject: 난형난제, 꼴통 김동길과 막말 광명시장 이효선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05/26 19:37  DEL

    난형난제, 꼴통 김동길과 막말 광명시장 이효선 더러운 입으로, 노 전 대통령의 죽음 논할 자격있나??? * 한겨레 / 이효선 광명시장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앞서 막말 * 오마이뉴스 / "분향소 치워라"...이효선 광명시장 막말 * 오마이뉴스 / 막말 광명시장, "시민단체가 먼저 욕했다" 해명 25일자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효선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24일 광명시 시청로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설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앞에서 "시설물 치워라"..

Comments
  1.   BlogIcon 아이미슈 on 2009/05/26 07: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시청광장 열어주고 옥중에 있는 그분의 사람들 분향하게 해주면 그나마 사람같아는 보일텐데 말입니다.

    • BlogIcon Observer on 2009/05/26 07:24 | PERMALINK | EDIT/DEL

      도대체 인간적 기본이 안된 정권입니다.
      오늘이라도 당장 서울광장을 개방하고 경찰을 철수해야 조금은 사람같아 보일 것입니다.
      몰론 옥중에 있는 이들에게도 조문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최소한의 인간 도리를 안다면...

  2.   사이버떠돌이 on 2009/05/26 16: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땡깡부리고 싶은 놈, 뺨따귀 갈겨주는 꼴~~

    • BlogIcon Observer on 2009/05/26 16:41 | PERMALINK | EDIT/DEL

      29일 영결식까지는 이 정부에게 공권력을 동원할 어떠한 빌미를 주어서도 안됩니다.

  3.   gaka on 2009/05/27 20: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끼히로가 죽으면 우리 박수치며 크게 웃읍시다. 휘파람을 불고 즐거워합시다. 그 무덤 방향을 향해 가래침을 뱉읍시다.

  4.   BlogIcon quản lý nhân sự on 2012/01/16 17: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르간 비누가 오히려 더 희소성이 있어서 장사가 잘 될 것 같아요.
    뭐... 한국분들은 아르간의 효능을 잘 모르니까요.
    근데 아르간을 어떻게 써야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가지 마시고, 산뜻한 댓글 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