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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차르: tsar)의 대포

World Tour/Travel Written on 2008.07.08 01:36

현대적인 빌딩들과 그 사이사이로 러시아 정교회의 첨탑들이 오색빛을 발하는 곳,
레닌과 스탈린시대의 어둠의 흔적사이로 체홉과 푸쉬킨 톨스토이가 이미 이곳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쳤던 곳, 모스크바(Moskva)....

회색빛도시, 사람들의 굳은 표정, 오랜 혼란의 시대를 거쳐 조금은 지쳐보이는 듯한 도시처럼 비춰질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러시아 사회를 발견할 수 있는 곳 역시 모스크바이다.

크레믈린(Kremlin)은 모스크바의 심장부로 러시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러시아어로 요새를 의미하는 크레믈린은 15세기의 장대한 교회에서부터 현대적인 의회까지 다양한 건물이 있다.
특히 나폴레옹이 버리고 간  대포들도 전시하고 있어 과거 러시아의 뼈 아픈 역사를 알 수 있다.

아래 황제의 대포는 나폴레옹이 버리고 간 대포가 아닌 러시아에서  제작한 것이다.



황제의 대포는 모스코바 크레믈린의 대통령궁앞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대포로서 1586년 안드레이 체홉에 의해 제작된 길이 5.34미터, 구경 890mm, 무게는 40톤이나 된다. 대포 앞에 있는 3개의 대포알은 105mm로서 사용하지 않는 장식용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대포이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발사된 적이 없으며 장식용일 뿐이다.
이 황제의 대포는 과거 대 러시아의 영광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물이다.


Comments
  1.   지나가던 on 2010.11.30 14: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포알 구경이 좀 이상한거같습니다?
    105mm라니... cm아닌가요?

  2.   방문한 유저 on 2012.10.09 20: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굳이 왜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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