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o l d l i f e . t i s t o r y . c o m

러시아 속의 유럽,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World Tour/Travel Written on 2008.07.07 23:53

모스크바 북서쪽으로 715㎞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러시아의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이 곳은 문화적 중심지로, 그리고 18-19세기에 지어진 우아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는 곳이다.
모스크바가 동양적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도시라면 페테르부르크는 "서유럽으로 가는 통로"라는 호칭에 걸맞게 좀더 서양적인 특징들을 많이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1703년 표트르 대제에 의해 지어진 이래 200년간 로마노프 왕조의 수도가 되었다. 그 후 이 곳은 많은 동란과 혁명으로 굴절 많은 역사의 장이 되었다.
 러시아 혁명 당시의 페트로그라드, 소비에트 시절의 레닌그라드, 1991년 공화국으로 다시 거듭나면서 그 명칭이 과거의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회귀하는 등 그 명칭에서도 급변하는 역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쭉 뻗은 대로, 수많은 운하와 아름다운 다리들, 6,7월이면 볼 수 있는 백야의 광경은 가히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북쪽의 베니스"라고 칭송할 만 하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항상 유럽 고전 음악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왔다. 라흐마니노프, 글린카, 차이콥스키, 무소르그스키, 프로코피예프, 림스키, 쇼스타코비치 등 이름만 대도 알 만한 음악의 대가들이 이 곳에서 살면서 작품활동을 했고, 이 중 몇 몇은 이 곳에서 생을 마감한 후 알렉산더 넵스키 수도원에 묻히기도 했다.

매년 6월, 백야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발이 열릴 때면 세계 각국의 음악재원들이 이 곳으로 몰려 들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회의 티켓은 발레나 오페라 공연의 티켓보다는 구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공연이 잡혀있지 않는 한 티켓창구에서 당일 날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하나투어]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