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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를 대변하는 런던타워(The Tower of London)

World Tour/Travel Written on 2008.06.26 18:54

런던 타워(The Tower of London)는 1078년 정복왕 윌리엄 1세때 착공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랜된 성이다. 궁전, 요새, 감옥, 처형장소, 병기고, 조폐국, 쥬얼 하우스 등으로 이용되었고,
현재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영국의 왕관과 거기에 박힌 보석들을 전시하고 있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런던 타워에서는 왕관, 보석, 각종 무기, 갑옷들과 이곳을 구성하는 타워들을 구경할 수 있고, 타워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들도 흥미롭다.

런던 타워는 9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영국의 수도로 군림해왔다. 궁전, 요새, 감옥, 처형장소, 병기고, 조폐국, 쥬얼 하우스 등으로 이용되었던 런던 타워는 영국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벌어졌던 곳이다.
윌리엄 1세 만들어진 후 다음대의 왕들이 계속해서 성벽을 넓혔고, 성 중앙의 방어를 위해 그 주위로 작은 타워들을 만들어 갔다.
화이트 타워를 중심으로 방어벽을 이중으로 쌓아올렸다. 안쪽의 성벽(Inner Ward)은 모두 13개의 작은 타워들을, 그리고 바깥쪽의 성벽은 템즈강을 마주하고 있는 6개의 타워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북동쪽과 남서쪽 코너에 각각 요새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적들의 침입을 살폈을 것이다.

런던타워에는 많은 타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으로 밑에 두개를 꼽을 수 있다.

화이트 타워(the White Tower)
화이트 타워는 정확한 착공연도는 알수 없지만 런던 타워에서 가장 오래된 중세의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높이가 90피트, 외벽의 두께가 15피트에 달하는 견고한 건축물이다. 이곳에서 헨리 8세의 두번째 아내 앤이 1225년부터 참수를 당한 1536년 5월 19일까지 갇혀있었고, 몇몇의 유명인들이 투옥되고, 처형되기도 했다.

블러디 타워(Bloody Tower)
원래는 가든 타워라고 이름붙여졌던 곳인데 이곳에서 일어난 여러 사람들의 투옥과 살인, 처형 등의 끔찍한 사건들 때문에 블러디 타워라는 이름이로 불리게 되었다. 여러 가지 사건들 중에서 가장 악명높은 것이 튜더 왕조 시대에 일어난 12세 에드워드 왕자와 그의 동생 리차드 왕자 살해사건이다. 이들은 에드워드 4세가 서거한 1483년 에드워드 왕자의 즉위식을 준비하기 위해 삼촌 리차드 공작의 보호아래 생활하게 되었다. 하지만 리차드 공작 자신이 왕위를 물려 받아 리차드 3세로 즉위했고 두 왕자들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 사건에 리차드 공작이 연류되었다는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다. 1674년 발견된 두 어린이의 유골이 발견되어 화이트 타워 근처에 매장했었고, 지금은 웨스터 민스터 사원에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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