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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하리: 625전쟁 참전비

World Tour/Travel Written on 2008.06.02 14:51

오클랜드의 파넬 로즈가든에 있는 625전쟁(625동란) 참전 기념비

오클랜드(Oakland)는 전체 뉴질랜드 인구의 4분의 1이상인 약 12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교통,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외국인, 내국인 할 것없이 뉴질랜드를 나가고 들어오고 할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항이 오클랜드 국제공항이기에 북섬의 관문역할을 하는 도시로 많은 해외 여행자들에게는 뉴질랜드의 첫인상으로 기억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오클랜드는 1840년부터 수도가 웰링턴으로 옮겨가는 1865년까지 25년간 식민지 시대의 수도였는데 이때 '오클랜드(Auckland)'라는 도시명이 붙혀지게 된다.

'오클랜드 이름의 유래는 25년간 식민지시대 당시 뉴질랜드의 총독이었던 윌리엄 홉슨이 그가 존경하던 당시 인도 식민지의 총독이자 당대의 영웅으로 추앙받던 오클랜드경(Lord Auckland)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문화적으로 오클랜드는 전통적인 폴리네시아 문화권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대에 들어서면서 유럽인들의 이주로 인한 유러피안 문화의 흡수, 그리고 아시아인들의 진출로 인한 아시아 문화의 유입 등으로 어느 정도 다문화적인 성격을 띄게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 한가지는 이런 여러가지 문화가 별다른 트러블없이 혼합되어 우호적인 문화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오클랜드는 바다에 인접해있으며 전세계에서 오고 나가는 상선, 크루즈선으로 항상 붐비는 도시이며 이 바다에서 즐기는 요트타기는 오클랜드 시민들의 최고 여가거리라 할 수 있다. 전세계에서 오클랜드는 도시시민 1인당 요트갯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돛배의 도시(City of Sails)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오클랜드의 가장 번화한 거리는 고층건물과 은행, 극장등이 즐비한 퀸 스트리트이다. 페리 빌딩 근처의 퀸 엘리자베스Ⅱ광장에서 시작되어 케이 로드라고 불리는 카랑가하페 로드에 이르는 길까지이다. 그리고, 시내 중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파넬 거리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고 항상 젊은이들로 붐벼 활기에 넘치며 건물은 오래되었지만 분위기가 좋은 숙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뉴질랜드는 625전쟁(625동란) 당시, UN 군의 일원으로 케이포스(K-Force)로 명명된 뉴질랜드 군은 1951년부터 실질적인 전투에 참가했다. 참전 연인원 3,794명과 프리킷함 1척을 파견하였으며, 전사/사망자 34명, 행방불명자 80명, 포로 1명이 희생되었다.
'영원히 기억하리' 라고 우리말 비문이 새겨진 625전쟁 참전 기념비가 오클랜드의 파넬 로즈 가든에 있다.

* 1950년 6월 25일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의 표기를 '625전쟁'으로 하느냐 '625동란'으로 하느냐에 의견이 분분하여 본 포스트에서는 두가지 다 표기하였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625전쟁으로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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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파넬 로즈 가든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2008. 05. 19 
<뉴질랜드 오클랜드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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