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자는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고, 보통 사람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본가를 부순다.
요즈음 인터넷에서는 이명박 탄핵 운동이 한창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5월3일 새벽 3시30분) 미디어 다음의 "아고라"에서 하는 이명박 탄핵 서명 운동에는 70만 명이 넘었다.
탄핵 서명 운동 발의자한테 묻고자 합니다.
좌측의 이미지는 탄핵 서명 운동 사이트의 [관련 이미지]에 올라 있는 이미지입니다.
상단에 [나는 찍지 않았읍니다.] 문구의 녹색 쥐 그림과 함께 하단에 지난 한나라당 경선 때인 2006년9월부터 2007년 6월까지의 [이명박. 박근혜 지지도 추세]라는 그래프 자료가 있는데 탄핵 서명 운동 발의자는 박근혜 추종자 아니신지?
지금은 그리 선동하여 이명박 탄핵 운운할 때가 아니다.
아직은 명분이 확실치 않고 국민적 분위기도 아니다.
특히, 대통령 탄핵은 특정 정치 세력 집단들이 불순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대중을 선동하여 진행하여서는 절대 안 된다.
탄핵 서몀 운동 발의자와 탄핵 서명 참가자들에게 묻습니다.
첫째, 지금의 탄핵 서명 운동이 대다수 국민 정서와 맞다고 생각하는지?
잘 아시다시피 이명박은 온갖 거짓말과 불법 행위를 하였으나, 압도적인 표차로 대통령이 되었다.
또 지난 총선에서는 수구, 보수세력이 민주, 개혁세력을 제치고 득세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 과반수 이상의 국민 정서요, 수준이고, 선택이다.
둘째, 무모한 탄핵 운동의 파급효과와 결과는 아는지?
글로벌 시대에 국가의 신뢰도와 안정도는 국가 경제를 좌우한다. 지금의 무모한 탄핵 운동이 국가 신뢰도와 안정도에 도움된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그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지?
또 탄핵이 성사되면 대통령 선거를 다시 실시하여 돈 처먹고 국회의원 팔아 먹은 서청원이 이끄는 친박연대에서 밀어주는 박근혜와 무능력하고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져있는 민주당후보, 아니면 또 다른 그저 그런 정치인(?) 중 다시 선택해야 하는지?
세째,어설픈 탄핵에 실패하고 이명박의 입지만 더 굳혀 주자는 것인지?
명분이 부족하고 국민적 호응이 미흡한 섣부른 탄핵 운동이 국민들에게는 정치적 무관심만 일으키고, 이명박과 그의 추종 세력들에게는 예방주사만 주는 꼴이 된다. 탄핵 서명 운동 발의자는 양치기소년 이야기는 아는지?
이명박 정부가 출법한지 70여일, 이명박이 막무가내로 저지른 일들
- 대운하 건설 강행
- 인수 때부터 문제된 영어 몰입교육 추진
- 새로운 SKY, 고소영, 강부자라는 유행어까지 생긴 불법과 탈법으로 입신한 청와대 공직자, 내각들 입각
- 미국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 의료보험 민영화 진행
- 대북 관계 경색 등 등 등
온통 나라 말아 먹을 짓거리만 막무가내로 하고 있지만 아직은 이명박에게 반성하고, 국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여야 한다. 국가 최고 권력인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기에.
또한 우리는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며, 이명박을 직시(直視)하여야 한다.
그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말아 먹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결정적 시기에는 야심에 들뜬 불량한 정치세력 집단이 아닌
모든 국민의 뜻으로 이명박을 탄핵하여야 한다.
끝으로 “생각하는 백성이어야 산다”를 쓰신 씨알의 소리 함석헌님 말씀을 탄핵 운동을 주관하는 이들과 탄핵 서명 운동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에게 고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려면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보이는 것만 보지 말고, 들리는 것만 듣지 않아야 한다.
옳다고 생각하면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
함석헌님의 정보와 “생각하는 백성이어야 산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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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어설픈 탄핵운동은 오히려 입지를 굳혀주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이번 탄핵 서명 운동을 주관하는 정치세력을 알려주세요?
크크큭.. 뽑아주고나서 마음에 안드니 탄핵하는 사람들도 많겠지요.;
역시나 자신들이 원하는 바가 공약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무수한 전과에도 불구하고
뽑았더니만 지켜지지 않는 공약덕에 다시금 탄핵하는.. 전형적인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뭐.. 저는 애초에 저쪽에 표를 주지 않았습니다만
탄핵운동 발의자가 고등학생이었다고 신문기사에 났더군요.
투표권도 없는 사람이 그렇게 하진 않았지 싶습니다.